challenge/PE

FE PASS! PE 준비 시작

ZBKI 2020. 9. 21. 00:03

원래 2020년 연초 목표는, 

FE를 3월 중에 따고

PE를 8월중에 따서

올해 안에 학력인증과 주 등록까지 마치는 거였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시험 5일전에 FE시험이 두 달 뒤로 연기가 되어서...ㅠㅠ

 

 

그래서 아무튼 피어슨뷰가 다시 개장하는 가장 빠른 날로 재등록을 해서(수수료는 따로 없었다. COVID-19 때문이니까)

5월 28일 목요일에 시험을 봤는데, 정확히 일주일 되는 날 새벽 0시 0분에 메일이 날아왔다.

 

너무나도 간결...

 

NCEES에 결과 확인하러 갔더니 더 간결....

 

 

암튼 무사히 FE를 Pass 했으니 PE를 바로 시작해야겠다! 했으나...

5월부터 장마 전까지 계속된 야간공사.. 부서이동으로 또다시 적응해야 하는 여러가지 신변의 변화 등등.. 때문에

(사실 다 핑계임)

 

PE 시작은 9월부터...!! 해서 12월을 셤을 목표로 준비하려고 다시 맘을 먹었다.

기록을 남겨야 나중에 안 했을 때 부끄러워져서 채찍질을 하는구나 싶어 적는다.

 


 

 

 

FE 시험은 모두 SI 단위계였고, 연습장도 모자라지 않았다. (펜이 예상했던 것보다 가늘어서 괜찮았음)

시험 중 크게 기억에 남는 것은 없지만, FE mechanical practice exam 문제들과 난이도가 비슷했던 것 같다. 린드버그 2판 옛날 책 문제를 꾸역꾸역 다 풀었어서 그런지 쉽게 느껴지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다.  

 

위 두 가지의 문제들을 풀고, 문제 풀이를 정리하면서 handbook 보면서 다시 풀어보고, handbook 내용도 같이 적으면서 정리했다.

 

 

계산기는 NCEES와 한국기술사회가 얘기하는 게 살짝 달라 혼란스러웠지만, 

네이버 카페에서 다른 분들이 ~~된다더라 를 믿고, 대학생활과 취업준비를 함께해온 나의 작고 소중한 fx-570MS 을 사용했다.

(fx-570MS 기종은 NCEES엔 나와있지 않지만 한국기술사회 Q&A에는 적혀 있었는데, 아무튼 사용 가능합니다)

이걸로 기술사까지 해야지...

 

중간 쉬는 시간에는 아침에 사뒀던 트윅스랑 캔커피 하나로 당충전 하고 밖에서 바람 쐬면서 쉬었다. 시간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딱히 배고프지도 않고. 

 

다른 FE후기를 보면 FE가 범위가 방대해서 더 어려울 수 있다고 하는데, 공부를 새로 시작하려는 입장으로 다시 돌아가 생각해보면 그렇게 큰 겁을 안 먹고 시작해도 될 것 같다. PE 공부하면서 내용 정리해서 올리면서 FE 중복되는 내용이 있으면 링크 달아놓아야겠다.

일부 역학 부분에서, 이해가 잘 안 가는 부분은 Youtube에서 "대충 공부하는 TV" 여기서 큰 도움이 되었다...(특히 트러스ㅠㅠ 감사합니다)

 

그리고 FE 공부하면서 종이 없는 삶을 한번 실천해보려고 아이패드+Flexil로 문제 풀고 오답노트 정리했는데, 아주 만족! 유료버전 질러버림..

 


FE, PE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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