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살 때, '고가의 유튜브 플레이어'가 되지 않으리라 다짐했고, 굿노트와 플렉슬을 사용하면서 초심을 아직도 유지하고 있다.
FE 공부할 때, 플렉슬을 받아서 7일 체험판 기능으로 아주 잘 활용했었고, 이제 PE 공부를 하려고 내돈내산 유료로 변경했다.
가장 좋았던 기능은 PDF 파일에서 빈 노트로 일부 내용을 너무나도 쉽게 잘라내서 가져오는 것이었다. (펜 모드 말고 제스처 모드에서) 그냥 단순히 가져올 부분 왼쪽 위에 「 만 그려주면 캡처할 영역을 바로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짤을 만드는 방법을 터득하면 캡처하는 모습을 담은 짤방을 올려야지)
그 덕분에 일일이 문제를 적거나, 아니면 오려 붙여서 만드는 수고로움 없이
아주 간편하게, 그리고 언제든 쉽게 지웠다가 새로 쓸 수 있는 나만의 오답노트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아이패드로 사용할 수 있는 성능 좋은 필기 노트들이 정말 많아서, 처음 아이패드를 사고 어플리케이션들을 다운받기 전에 어떤게 더 좋을지 구글링을 여러차례 했었다. 직접 써보고 자기한테 맞는 것을 찾아가란 말을 그때는 그냥 스크롤 해버렸지만, 그 말이 정답이었다. 그리고 각자의 어플들은 용도가 다 달라서 (물론 나도 하나로 모든걸 다 할수 있는 all-in-one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그 부분에 특화된 것이 있는 것 같다. 내가 쓰고 있는 굿노트와 플렉슬만 보더라도, 필기감이라던가, 지우개를 사용할 때의 지워지는 범위가 어떤 때에는 굿노트 방식이 낫고, 어떤 때에는 플렉슬 방식이 낫다.
플렉슬 받으면 7일동안 유료버전 무료로 쓸수있게 해주니 이걸로 자신에게 맞는 어플인 지 확인하면 될 것 같다. (7일 후 구독취소 안한다고 자동결제 되거나 그러지 않으니 걱정 ㄴㄴ) 그리고 그냥 무료버전으로 계속 쓸수도 있음. 쓰다보니 광고같아 보이게 됐는데, 이거 광고 아니고 내가 좋아서 쓴 거다.
'daily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러닝일기 8/6 (0) | 2022.08.06 |
---|---|
Notion 으로 모든것 정리하기 (0) | 2020.10.17 |
애드고시 합격 (0) | 2020.09.24 |
FDI / FOB / CIF (0) | 2020.09.24 |
Microsoft 365 Personal 구매 (0) | 2020.09.20 |